Visa/미국 Visa
[미국] 관광비자 ESTA와 B2, 뭐가 다를까? 신청 방법·비용·체류기간 총정리
여기저기_
2025. 9. 15. 08:00
🇺🇸 ESTA vs B2 비자: 어떤 선택이 맞을까?
안녕하세요, 미국 비자 정보를 정리해드리는 여기저기입니다.
오늘은 많은 여행자와 단기 체류자가 고민하는 ESTA와 B2 비자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을 심도 있게 다뤄보겠습니다. 두 제도 모두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체류 목적·기간·절차에서 중요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1. ESTA란 무엇인가?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는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 국민은 사전 전자 허가만으로 비자 없이 미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 신청 절차 –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 (승인 즉시 전자 허가 부여)
- 체류 기간 – 최대 90일
- 비용 – $21(2023년 기준)
- 유효 기간 – 승인 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 Tip: ESTA는 관광·비즈니스 미팅·환승 목적에 적합하며, 단기 여행자에게 가장 간편한 옵션입니다.
2. B2 비자란 무엇인가?
B2 비자는 미국에서 관광, 친지 방문, 의료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단기 비자입니다. ESTA와 달리 대사관 인터뷰를 거쳐야 하고, 심사 과정이 더 까다롭습니다.
- 신청 절차 – DS-160 작성 → 비자 수수료 납부 → 인터뷰
- 체류 기간 – 보통 6개월, 필요 시 연장 가능 (I-539 제출)
- 비용 – $185 (2024년 기준)
- 유효 기간 – 한국인의 경우 보통 10년 복수비자
⚠️ 주의: B2 비자로 입국했더라도 취업·학업 활동은 불법입니다.
3. ESTA vs B2 주요 차이
구분 | ESTA | B2 비자 |
신청 절차 | 온라인 간단 신청 | 인터뷰 포함, 절차 복잡 |
체류 기간 | 최대 90일 | 최대 6개월, 연장 가능 |
비용 | $21 | $185 |
유효 기간 | 2년 | 보통 10년 (복수 입국) |
활용 목적 | 관광, 단기 출장 | 관광, 친지 방문, 단기 요양 |
연장 | 불가 | 가능 (I-539) |
4. 어떤 경우 ESTA가 유리할까?
- 미국 여행이 90일 이하일 때
- 비자 인터뷰를 피하고 싶을 때
-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 (즉시 신청 가능)
5. 어떤 경우 B2 비자가 유리할까?
- 미국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일 때
- 장기적으로 미국을 자주 방문할 예정일 때
- 환자 치료, 친척 돌봄 등 특수 목적이 있을 때
6. 자주 하는 실수
- 90일 체류 규정을 모르고 ESTA로 장기 체류 시도
- B2 비자를 단순히 ESTA 대체 용도로만 생각
- ESTA 입국 후 “체류 연장 가능”하다고 오해
⚠️ 주의: ESTA는 절대 연장이 불가하며, 90일을 초과하면 오버스테이로 처리됩니다.
7. FAQ
- Q. ESTA로 갔다가 현지에서 B2로 전환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비자를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 Q. B2로 입국하면 몇 번까지 연장할 수 있나요?
A. 합리적 사유가 있다면 I-539를 통해 1회 연장 가능하며, 최대 1년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 Q. ESTA와 B2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ESTA는 단기 여행용, B2는 장기 방문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Q. ESTA로 입국했다가 너무 자주 미국에 드나들면 문제가 될까요?
A. 네. CBP 심사관이 “실질적 장기 체류”로 의심할 수 있으며, 입국 거부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마무리
ESTA와 B2는 비슷해 보이지만 체류 기간과 절차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짧은 여행에는 ESTA가 적합하지만, 장기 체류나 반복 방문이 예상된다면 B2가 훨씬 유리합니다. 입국 목적에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향후 불이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주의: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최종 판단 권한은 CBP와 미국 대사관에 있습니다.
최종 판단 권한은 CBP와 미국 대사관에 있습니다.